충남도가 15개 시·군의 전통음식이나 숨겨진 맛집, 독특한 재료와 비법으로 새로운 미각을 선사하는 이색 요리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도는 11일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사진. 충남도 제공) 책자를 발간, 공공장소에 비치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100개 음식점 정보를 수록했다.
이 책자는 맛집 전문작가가 각 음식점을 찾아 맛을 보고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음식 고유의 맛과 숨은 비법, 추천 메뉴와 업소 분위기 등 상세한 정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고 있다.
또 음식점 메뉴와 맛깔스러운 음식 등을 생생한 사진으로 실었다.
이 책자에는 ‘충남의 맛과 밥상’을 주제로 한 칼럼과 충남의 제철 특산물, 맛 축제에 대한 소개도 곁들이고, 부록에는 시·군별 전통시장과 관광안내소 등의 정보도 수록했다.
도는 이번 책자를 전국 공공기관, 관광공사 및 관광협회,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등에 비치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맛과 멋을 홍보하고 내용을 PDF파일로 변환,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에 게재해 누구나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음식은 단순히 먹는 차원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이 스며있는 문화 콘텐츠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관광객 등에게 충남의 음식문화를 알려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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