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영화 관람 5000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다. 이달  28일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에서 총 2602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들에 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지루한 일상, 흥을 깨우다 '서울 어반소스’라는 주제로 네이버 티브이(TV)와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생중계한다.

청년예술가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하는 ‘청춘마이크’도 전국 29개 장소에서 열린다. 가야금과 전자악기의 특별한 화음을 들려주는 ‘가야금앙상블 지금’,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연주로 긍정적인 힘을 전파하는 ‘디오디오’, 영화와 함께 즐기는 재즈 무대 ‘재스민'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큐브 저글링’이라는 이색 장르를 선보일 ‘김종환’, 화려하고 정열적인 집시 음악을 보여줄 ‘로페스타 집시밴드’,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청춘들을 위로하는 자작가수 ‘제이닉’의 공연도 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