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계는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미세먼지와의 전쟁'과 ‘누리호 엔진시험발사 성공’,'내구성 2배 성능의 리튬금속-이온전지 개발' 등을 뽑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6일 과학기술계 인사 및 일반인 7천831명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세 차례의 선정위원회 및 서면 심의를 거쳐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이슈' 부문에서는 ▲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과학기술계가 나섰다 ▲ 플라스틱의 역습 ▲ '누리호' 엔진 시험 발사 성공, 대한민국 우주개발 청신호 ▲ 탈원전·신재생에너지 관련 갈등과 에너지 믹스 논란 등 4건이 선정됐다.
'연구개발 성과' 부문에서는 ▲ 내구성 2배 성능의 리튬금속-이온전지 개발(KIST) ▲ 미생물로 플라스틱 제조, 폐플라스틱 분해 가능한 기술 개발(KAIST) ▲ 차세대 프리미엄 10나노급 D램 기술 개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 세계 최초 '3차원 플렉서블 반도체 패키징' 상용화 기술 확보(한국기계연구원·하나마이크론) ▲ 한국인 표준 뇌지도를 활용한 치매 예측 기술 의료기기 허가 획득(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개발(KIST·한양대) 등 6건이 뽑혔다.
과총은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환경·에너지 관련 뉴스가 6건(과학기술이슈 3건, 연구개발성과 3건)이 선정돼 이들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과총은 올해 관심을 끈 과학기술 뉴스 422건 중 선정위원회 사전 토의와 심의를 거쳐 30개를 후보로 선정, 12월 12∼18일 10대 과학기술 뉴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선정위원회는 투표결과를 토대로 ▲ 과학기술·산업·경제·사회발전 기여도 ▲ 과학기술 생태계 혁신 기여도 ▲ 과학기술 정책적 관심도와 사회적 영향력 등 기준을 고려해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가 60%, 온라인·모바일 투표 결과가 40%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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