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기업 협력지원 사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글로벌혁신센터(KTC)가 ‘글로벌기업 협력 지원 사업(TRT)’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서부 글로벌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아마존 등의 미국 동부와 유럽·중국 기업으로 확대하고, 프랑스·독일·일본 등 17개국 현지 실리콘밸리 기업 지원 기관들과 연합한 혁신 협력 플랫폼도 연계 지원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기업 협력 지원 사업(TRT)은 크게 △기술 멘토링 △비즈니스 멘토링 △TRT Camp 네 가지로 프로그램이 구성했다.

기술 멘토링은 글로벌 선도 기업의 기술팀이 합류하여 국내 강소기업의 기술·제품을 현지 기술 관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현지 대학(원) 연구원이 합류하여 학문적·이론적 관점에서 제품·기술에 대한 최적화 멘토링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멘토링은 현지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글로벌 관점의 비즈니스 멘토링을 지원하고, 글로벌 파트너기업의 사업부서 및 잠재고객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매출·투자·고용 등 기회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