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지원공간이 16일 오후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서울과 부산, 강원에 이어 네 번째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는 이날 오후 3시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내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 대전’을 개소했다.
「오픈스퀘어-D(Open Square-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통합(원스톱, One-Stop) 지원센터다.
이날 개소식(사진. 행안부)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데이터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전 지역에 전국에서 네 번째로「오픈스퀘어-D」를 개소하게 된 것은 공공데이터가 지역 창업의 핵심원천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라며,“공공데이터가 데이터 경제 시대에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공공데이터 관련 창업 붐이 전국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픈스퀘어-D 대전’은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9층, 151.85㎡규모의 공간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했다.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스퀘어-D」와 협력해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 교육, 자문상담(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입주공간·데이터 제공,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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