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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시, 5G 기반 첨단 교통인프라 구축

기업

by 문성 2019. 1.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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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서울시가 구축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C-ITS5G와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이용해 차량이 도로 등 주변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교통체계다.

사업은 서울 주요도로에 5G 센서 · IoT 구축 버스 · 택시 등에 5G 차량통신 단말 보급 데이터 수집 및 안전정보 전달을 위한 5G관제센터 마련 미래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말까지, 사업비는 약 254억 원 규모다. 대상은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경인마포로, 통일로 등 간선급행버스(BRT) 노선과  도시고속도로 121.4km 구간이다.

SK텔레콤은 5G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인 차량용 5G단말 2000여대를 버스, 택시, 교통신호제어기 등에 공급한다. 5G 기반 미래형 교통 체계가 구축되면 무당횡단 경고와 응그차량 정보 제공 같은 30여 가지 새로운 안전 서비스가 가능하다.

SKT와 서울시는 서울 마포구 상암DMC 일대에 자율주행차량을 시범 운행할 수 있는 대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올해 상반기에 조성한다. 테스트베드에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차량이 함께 달리게 된다. DMC지하철역과 주요 건물을 오가는 SKT 자율주행 차량은 이르면 6월부터 운행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C-ITS 사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5G, 자율주행,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돼 있는 미래 사업이라며 당사가 가진 글로벌 최고 기술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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