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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년형 ‘무풍에어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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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1.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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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72019년형 '무풍에어컨'(사진. 삼성전자)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풍패널 안쪽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의 '하이패스 팬'에 바람을 위로 끌어 올려 멀리 내보내 순환시키는 '서큘레이터 팬'까지 새롭게 더해, 기존 대비 20% 더 풍성한 바람을 빠르게 순환시켜 사각지대 없는 공간 냉방을 제공한다.'무풍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냉방 대비 최대 90%까지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극세필터·전기집진필터·탈취필터로 이루어진 'PM1.0 필터시스템'과 미세한 전기장 방식으로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99.95% 제거할 수 있는 'e-헤파(HEPA) 필터'를 더해 최대 113m2의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 할 수 있다.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삼성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뉴 빅스비'를 탑재해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온도·습도·대기질 등 실내외 환경을 감지하고 사용자 패턴을 학습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냉방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위치 기반 '지오펜스(GeoFence)' 기술을 활용해 주거 공간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 구성원 조합에 따라 선호하는 냉방 모드를 학습해 자동 운전한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강력 냉방에 최적화된 '트라이앵글 디자인'으로 바람을 더욱 멀리, 상하좌우로 넓게 보낸다.

 

삼성전자는 1분기 중 다채로운 색상의 '삼성 큐브'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큐브'는 메탈실버·메탈브라운·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67m2 모델은 출고가 기준 110~130만원, 114m2 용량 모델은 190~230만원이다. 출시일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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