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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기능강화한 에어컨 2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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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1.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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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7‘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한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하는 LG 휘센 씽큐 에어컨(사진. LG전자)은 인공지능을 한단계 더 진화시켜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했다. 2019년형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 26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285만원부터 575만 원까지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플러스)’는 고객이 주로 머무는 공간은 물론이고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생활환경과 고객의 사용패턴까지 학습해 알아서 적절한 코스로 작동하고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준다. 신제품은 벽걸이형 에어컨에도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처음 탑재했다.

2019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은 청정면적이 기존보다 2평 더 넓어져 최대 20(66.1m2)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에어컨 모델수도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4개로 대폭 늘렸다.

신제품은 큰 먼지와 작은 먼지를 제거하는 극세필터‘, ‘황사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초미세미니필터’,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초미세플러스필터’, ‘먼지를 끌어 모아 먼지 제거성능을 강화하는 집진이오나이저4단계 공기청정 전문필터를 탑재했다.

LG전자는 또 겨울철에 수요가 많은 냉난방 겸용 에어컨도 지난해보다 라인업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폭염에 따라 자녀방 등에 별도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3 in 1 제품도 추가했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에어컨의 실시간 전력소비량, 누진세 적용 여부, 예상 전기요금 등을 에어컨 디스플레이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모니터링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기존 인버터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30% 높다. 한 달 전력소비량이 300kWh인 가정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모델명: FQ17P9DNA2)을 하루 8시간씩 매일 사용했을 때 한 달 전기료는 17940원이다. 하루 전기료가 598원에 불과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더욱 진화한 교감형 인공지능, 365일 활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등 휘센 씽큐 에어컨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1등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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