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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초 통신요금 영상 청구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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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1.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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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이달부터 국내 최초로 고객 통신요금을 2분 내외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영상 청구서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청구서는 가입한 날부터 말일까지 요금이 산정된 기간, 일할 계산된 요금, 다음 달부터 청구될 예상 요금, 고객이 가입한 요금제 혜택, 고객이 가입한 결합상품 내역, 요금 납부방법 등 청구금액과 관련해 고객이 자주 묻는 핵심 정보를 설명해주는 2분 내외 길이의 영상이다.

기존 청구서는 고객이 직접 챙겨서 봐야하는 수동적인 방식이다. 우편은 유실 위험이 크고, 이메일과 고객센터 앱은 고객이 서비스를 실행하고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많다. 또 최근 증가하는 온라인몰 구매일 경우 고객들이 요금제 혜택이나 청구 금액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LG유플러스는 영상청구서를 통해 가장 문의가 많았던 핵심적인 기본 정보들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함으로써 일 평균 1,000, 즉 월 평균 20,000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청구서를 받는 고객은 가입 시 선택한 청구서 수신방식과 무관하게 영상청구서를 시청할 수 있는 URL을 포함하는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URL을 클릭하면 주민번호 앞 6자리를 입력하는 간편인증방식을 통해 U+고객센터 앱의 영상청구서 시청 페이지로 자동 연결한다.

LG유플러스의 영상 청구서는 최대 1,000명까지 동시접속 수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확대 시 네트워크 자원과 스트리밍 서버를 증설해 동시접속 가능 용량을 늘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그룹장 장상규 상무는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객 맞춤형 영상청구서를 도입하게 됐다, “향후 영상청구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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