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 광양매화축제가 3월 8일 개막해 3월 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광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매화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시기 선정과 축제기본계획을 심의한 결과, 당초보다 1주일 앞당겨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매화축제는 “매화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주제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드론을 이용해 개화 상황과 축제현장을 실시간 안내하고, 축제현장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생중계한다. 또 ‘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를 통해 ‘꽃 키우는 농사꾼 홍쌍리와 섬진강 시인 입담꾼 김용택,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출연하는 특별 토크공연을 한다.
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가로수길(1km) 개설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를 확대한다. 매화마을 ~ 하동 섬진강에 ‘화합의 부교’를 설치해 하동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부교 위에서는 광양시, 구례군, 하동군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연어 치어 방류행사’와 풍물놀이도 열린다.
또 도로변 공유지에 난립했던 야시장과 품바공연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미리 현수막을 설치하고, 노점상 구역에는 공공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종호 축제위원장은 “올 매화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시도가 많고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교통, 야시장․품바공연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축제가 세밀한 준비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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