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과기정통부, '2018 과학기술 유공자' 16명 지정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9. 1. 24. 17:41

본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계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과학계 인사 16명을 2018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을 지닌 과학기술인을 지정해 과기인들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제정했다. 생존해 있는 과학기술인은 물론이고 작고했지만 공이 뚜렷한 과학기술인이 대상이다. 첫해는 32명이 처음으로 유공자로 지정받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정부는 과학기술유공자에게주요 과학기술 행사 초청, 출입국 심사 우대, 공훈록 제작발간,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기념우표 발간, 국가과학기술정책의 수립에 관한 자문 등의 예우와 함께 과학기술유공자 저서발간, 학술교류 및 대중강연, 과학기술유공자 증서 발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 수학계의 위상을 높인 세계적인 수학자, 권경환 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

과학대중화에 앞장 선 물리학계 선구자, 김정흠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 최초의 가속기물리학자, 김호길 포항공과대학교 전 총장

한국의 국제 위상을 올린 유기 광화학자, 심상철 카이스트 명예교수

한국 현대 천문학과 지구과학 교육을 선도한 유경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36대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최초 박사 간호사인 김모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 생화학 연구의 기반을 조성한 이상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녹십자를 창업하고 전문제약회사로 키운 허영섭 ()GC녹십자 전 회장

소아 보건에 기여한 소아심장학의 태두 홍창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학자 강대원 NEC AMERICA 초대소장

이동구간제어이론을 최초로 규명한 권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포항제철을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만든 김철우 포스코 기술연구소 전 소장

화학산업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높인 여종기 LG화학기술연구원 전 원장

한국형 원자로 기술자립을 이끈 한필순 한국원자력연구소 전 소장

백신 개발로 소아마비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춘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인술을 베푼 한국의 슈바이처장기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명예원장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