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e스포츠팀 후원…2년간 게이밍모니터 등 제공

LG전자는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e스포츠팀(사진. LG전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년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참가와 훈련을 위한 게이밍모니터 등을 제공한다. 프랑크푸르트 e스포츠팀은 '가상 분데스리가' 대회를 치루고 있다. 실제 축구경기가 아닌 축구게임 '피파(FIFA) 19'를 통해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지난해 전 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는 9억 달러로 1년새 38% 성장했다. LG전자는 e스포츠 인기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게이머들 유니폼 티셔츠 정중앙에 새겨진 LG 로고와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노출을 통해 자사 마케팅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후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이밍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