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인정보호법을 위반해 과태료 부과 등 행청처분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대한 행정처분 내역을 13일 공표한다고 밝혔다.
주요위반사항은 개인정보 파기 미이행(법제21조제1항 위반),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미이행(법제29조 위반), 민감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미이행(제23조제2항 위반)이다.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 주식회사는 보유기간(3년)이 경과한 개인정보(81,841명)를 파기하지 않았으며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접근권한 부여, 변경 및 말소 내역을 기록·보관하지 않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건강정보를 필수적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을 다루면서 개인정보취급자의 접속일시, 접속IP, 수행업무를 기록·보관 하지 않았다.
이 공표는 「개인정보보호법」제66조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 주식회사에는 과태료 1천2백만 원 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는 최근 3년 간 2회에 걸쳐 각각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관은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이 지나면 바로 파기 조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조치를 준수해야한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항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안부, 첨단 IT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3개 과제 선정 (0) | 2019.02.20 |
---|---|
행안부, SK텔레콤와 내일 MOU...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 (0) | 2019.02.17 |
행안부, 전자정부 서비스...국민 10명 중 9명 이용 (0) | 2019.02.10 |
AI윤리, 5G인프라, 블록체인 등 전자정부 10대 기술 선정 (2) | 2019.02.06 |
행안부, 지방세제 개편 주민제안 최초 공모 (0) | 201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