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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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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2. 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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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3월말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서비스를 시작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오는 3월말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출시 등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해 전면 활용하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8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혁신성장전략회(사진. 기재부)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달 세계 최초로 개시하는 5G 상용화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5G 활성화 전략적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기존 이동통신(4G) 대비 5G 핵심성능 비교(출처 ITU-R)

핵심 성능

4G

5G

4G 대비

초고속

최대 전송속도

1 Gbps

20 Gbps

20

저지연

전송지연

10 ms

1 ms

1/10

초연결

최대 기기 연결수

십만개/km2

백만개/km2

10

홍 부총리는 정부가 5G 주파수 조기할당,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5G망 구축비 세액공제 신설 등 5G 상용화 기반조성에 힘써온 결과 올해 통신 3사에서 모두 3조 원 이상의 투자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5G 상용화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ICT산업 자체의 발전을 물론, 제조·운송, 보건·의료, 재난·안전 등 산업간 융합과 혁신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간편결제·송금 등 금융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폐쇄적인 현행 금융결제망을 전면 개방, 핀테크 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중은행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G 활성화 전략적 추진계획과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결과 및 추진방향, 8대 핵심 선도사업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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