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유니버설그룹 암호화폐 투자주의"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투자자들에게 유니버셜그룹(구 신일그룹) 관련 암호화폐에 대해 투자주의를 당부했다.

협회는 최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회원사 중 유니버셜그룹에서 발행한 TSL코인을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없으며, 투자나 자문 등도 이루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협회 및 회원사는 유니버셜그룹 및 관련기관에서 주최하는 '블록체인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2019'와도 완전히 무관하며,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홍보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협회 및 소속 회원사의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해 발행 코인을 홍보하거나 행사규모를 과장하는 것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적발 시 민형사적 처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협회는 "만약 한국블록체인협회 및 소속 회원사를 홍보에 이용해 투자를 권유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즉각 협회와 해당 업체에 확인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협회 안내문>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 회원사 중 유니버셜그룹(舊 신일그룹)에서 발행한 TSL코인을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없으며, 투자나 자문 등도 이루어진 바가 없다는 사실을 안내드립니다.

또한 협회 및 회원사는 유니버설그룹 및 관련기관에서 주최하는 “블록체인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2019”와도 완전히 무관하며,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홍보 역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및 소속 회원사의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발행 코인을 홍보하거나 행사규모를 과장하는 것은 모두 ‘허위사실’로, 적발 시 민형사적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만약 한국블록체인협회 및 소속 회원사를 홍보에 이용하여 투자를 권유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즉각 협회와 해당 업체에 확인해주시기를 투자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건전한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회원사들과 협력하여 앞으로도 잘못된 투자정보 및 사기성 ICO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