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구 광주. 부산 등 지역특구 확대’, 벤처기업협회-진흥재단 MOU 체결

  벤처기업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1일 서울 판교 협회 본부에서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 협회)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연구소기업 수요 발굴 ▲우수기술 발굴·연계협력 ▲기업 성장지원 ▲네트워킹·정보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가 발굴한 (예비)벤처기업들은 재단으로부터 유망 공공기술 매칭, 연구소기업 설립 컨설팅, 사업화 과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시범적으로 전라북도 소재의 특구 연구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대덕·대구·광주·부산 등 전 지역 특구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벤처기업이 하이테크 기업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벤처의 스케일업을 통해 제2벤처붐이 형성되는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