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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가로등' 공동개발...4개부처 260억원 투입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19. 4. 1. 17:04

본문

구분

국토부

과기부

산업부

행안부

연구내용

(역할)

스마트 도로조명 통합운영체계 개발 및 실증연구

스마트 도로조명 통신플랫폼 개발

스마트안전융합 도로조명 개발

스마트 도로조명 활용

도시재난 안전관리 시스템개발

· 사고(재난)위험 종합판단 및 교통관리

· 데이터 연계 및 I2X기반 정보제공

· 통합검증 및 실증

· 멀티홉 통신/보안 기술 개발

· 현장기반 위험 정보 수집/처리/판단 기술 개발

· 도로조명 인프라의 물리적(전자·전기·기능 ) 인증평가 체계

· 사고(재난) 위험 정보 센싱 및 조명제어· 시각기반 정보 제공

· 재난정보연계 제공

· 재난영향권 분석 및 예·경보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이하 R&D)'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상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오는 ’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해 도로상 위험 상황을 직접 수집·판단해 ‘디지털 사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I2X기술로 주변 행인과 차량에 정보를 제공한다. I2X는 Infra to Thing의 약자로 인프라(도로변 기지국 등)와 사물 간 무선통신을 의미한다.

횡단보도나 교차로, 터널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도로조명 플랫폼에서 제공할 서비스 전략수립과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정보처리·통신 플랫폼(과기부), 멀티센서 융합 도로조명 시스템(산업부), 도시재난안전관리 연계기술(행안부) 등 부처별 업무를 분담해 추진한다,

국토부는 관련 기관에 사업의 내용 및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R&D) 사업설명회를 2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다부처 R&D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을 소개하고 신규 과제 선정절차·지원요령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 강성습 과장은 이번 사업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시설물이 부족한 국도·광역시도 등 도심 내 사고 다발지역에 맞춤형 안전 컨트롤 타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스마트시티 등과 연계한 한국형 표준 도로조명 플랫폼으로 시범 적용되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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