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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궁과 종묘에서 만나는 궁중문화 축제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19. 4.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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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대 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자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27일부터 55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올해는 광화문까지 연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전통과 오늘, 예술과 기술, 공연과 체험이 한바탕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만든다.

 

축전의 막은 조선 건국 이념이 담긴 법궁(法宮) 경복궁 경회루 앞에서 26일 오후 730분 열리는 ‘2019 오늘, 궁을 만나다가 연다. 이어 경회루 건설의 과정을 이야기극과 3차원 입체 기술로 풀어낸 '경회루 판타지화룡지몽'(4.28~5.4),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로에서 수많은 시민과 함께 하는 '광화문 신()산대놀이'(4.28),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첩종'(5.4~5.5), '고궁사진전꽃 피는 궁궐의 추억'(4.30~5.5) 등이 펼쳐진다.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창덕궁에선 'AR(증강현실) 체험창덕궁의 보물'(4.27~5.5), '조선왕조 500년의 예악(禮樂)'(5.2.~4,인정전), '달빛기행 in 축전'(5.2~4) 등 최첨단 기술과 조선왕실의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창경궁에선 영조의 이야기 '시간여행 그날, 영조백성을 만나다'(5.3~5), '찻잔 속 인문학, 제다(製茶)'(5.1~5) 등이 열리고, 덕수궁에선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풀어낸 '시간여행 그날, 고종대한의 꿈'(4.27~29),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공연장 협률사를 재현한 '웃는 봄날의 연희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4.27~5.5)등을 마련한다.

 

새롭게 축제에 합류한 경희궁에서는 다음달 4~5일 가족 관람객을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한 '어린이 씨름한마당궁궐도깨비와 씨름 한 판',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아기씨들 납시오!' 등이 선보인다. 종묘에선 '종묘제례악 야간공연'(4.30~5.3), '종묘대제'(5.5)가 펼쳐진다.

 

2019년 제5회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http://www.cha.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및 궁중문화축전(http://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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