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국제웹툰페어' 10 - 12일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 최초 웹툰 전문전시회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일부터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에는 웹툰 관련 41개 기업, 52명의 웹툰 작가, 361개 부스가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 공간은 웹툰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기업존, 관련 전공 대학생 작품을 볼 수 있는 아카데미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상품존, 작가 작품이 전시되는 작가존, 이모티콘 기업 작품이 있는 이모티콘존, 이벤트 체험존, 비즈니스 상담존 등 7개 구역으로 나뉜다.

 

국내·외 유명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는 10~11일 진행하며 중국, 일본 등 6개국 해외 바이어 23개사와 국내 바이어 9개사, 37개 국내 기업 등이 참가한다.

 

개막날인 10일 부대행사로 '제카툰'으로 유명한 제카와이와 '잘가, 좋은 아침이야'의 작가 하이둥의 사인회가 열린다.

 

11일 네이버 토요웹툰 1위 '프리드로우'의 작가 전선욱, 12일 '가우스전자'의 작가 곽백수와 '무당'의 작가 석정현의 사인회가 이어진다.

 

이밖에 최근 급성장한 이모티콘산업을 주제로 한 전문전시와 컨퍼런스가 있다. 이모티콘을 이용한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장비관, 이모티콘 상품 부스 등 30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모티콘 작가 희망자, 이모티콘 지원 기관 관계자, 캐릭터 디자인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이모티콘 시장 전망과 수익 다변화, 콜라보레이션 사례' 컨퍼런스는 10일 열린다.

 

참가 안내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ebtoon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