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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4일 ‘LG X6’ 출시...출고가 34만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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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9. 6.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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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탁월한 카메라 성능을 비롯,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과 넉넉한 저장 공간까지 갖춘 'LG X6'(사진.LG전자)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X6 출고가는 349800원이다. 이 제품은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고 인물은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0도 화각(畵角)은 보이는 그대로의 넓은 장면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가장 높은 해상도로 촬영해도 15000장 이상 저장할 수 있는 64GB의 대용량 저장 공간과 35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충전 부담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LG X66.26인치 대화면으로 영상이나 음악 콘텐츠를 감상할 때 몰입감이 높다.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시켰다. ‘뉴 세컨드 스크린은 상태표시줄로 쓰거나 메인화면과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넓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품격 사운드는 동영상이나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을 적용했다.

 

LG X6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하며 뛰어난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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