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콘연구소, 국제법률인공지능학회 참석...우승자에 시상도

 

인텔리콘연구소가 17일부터 일주일간 캐나다 몬트리얼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법률인공지능학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몬트리얼 대학교는 딥러닝의 성지 중 한 곳으로 불린다.  ‘인공지능 분야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칭송 받는 ‘요수아 벤지오’ 교수가 속해 있다. 벤지오 교수는 오늘날의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이 학술대회는 인텔리콘연구소가 2017년 영국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에 참여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인텔리콘연구소는 학술대회와 동시에 열린 국제법률인공지능 경진대회(COLIEE)에서 2016년과 2017년 연속 우승했고 이를 통해 한국 법률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인텔리콘연구소는 이번 대회에서 전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받아 2016년 세계 최초 인공지능 변호사 개발로 유명한 미국의 리걸테크 기업인 ‘로스 인텔리전스'와 함께 대회 우승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국제법률인공지능학회는 1987년부터 격년으로 열린다. 학회 자료는 컴퓨터 과학분야 권위조직인 ACM에서 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