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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국방부 "국방분야 소재·부품 국산화“ 업무협약

중기.스타트업

by 문성 2019. 8. 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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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는 7일 오전 국방부에서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장병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중기부)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R&D(연구개발제조혁신 지원 판로 지원 장병 취·창업 지원 협의체 운영 등이다.

 

두 부처는 군수품 국산화,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R&D) 확대를 할 예정이고, 군수품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또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사회로 돌아가 취업·창업에 원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4차 산업 관련 직무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처는 협력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사항을 협의·추진하기로 했다.

 

판로와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중기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공공 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국방 조달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 증대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는 상황에서 군수품 국산화 개발 지원 확대 협력은 시의적절한 대응"이라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군수품을 국산화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두 장관은 "국방 분야 무기체계 소재·부품 국산화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중소기업 참여 여건 조성과 기초산업 육성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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