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 양성지원 사업, 11개 지역대학 추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1개 지역대학을 추가로 선정·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추가경정예산 39억원을 편성해 지역 소재 11개 대학(연구단)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지역 대학으로부터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은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단독형 또는 복수 대학이 1개 연구단을 구성하는 '컨소시엄형'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를 연구 분야에 포함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9월 5일까지 한국연구재단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http://ernd.nrf.re.kr)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