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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억 화소 벽 깼다... 이달부터 양산

기업

by 문성 2019. 8. 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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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억 화소'의 벽을 깬 18백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사진. 삼성전자)12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지난 5월 공개한 64백만 제품보다 화소 수가 1.6배 이상 늘어나 모바일 이미지센서로는 업계 최대 화소수를 자랑한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1억 개가 넘는 화소를 구현해 기존에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로 담아내는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1.33 인치'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수광면적)을 넓혔으며,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또 빛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재현성은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Smart-ISO(스마트 ISO) 기술'이 적용됐다.

 

이 밖에 동영상 녹화시 화각 손실 없이 최대 6K(6,016 × 3,384)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의 영상을 담을 수 있어 개인용 동영상 촬영을 넘어 영화와 방송 콘텐츠 등 전문가 수준의 영상 촬영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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