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 해외 여행 고객에게 '핏360' 무료 대여

 

KT는 10월 15일까지 KT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를 방문하는 5G 고객에게 360 카메라 'FITT360(핏 360)' 무료 렌털(사진. KT)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항공 탑승권을 소지하고 로밍센터를 방문하는 5G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렌털을 이용 할 수 있다.

FITT360은 목에 거는 '넥밴드형' 360 카메라로 국내 스타트업 링크플로우사가 개발했다. FITT360은 목에 착용할 수 있어 양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별도의 셀카봉·짐벌 없이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KT는 링크플로우사와 함께 FITT360 대여 고객을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얼 360' 앱을 다운받은 후 FITT360을 연동해 여행지의 모습을 담아, 마음에 드는 영상을 백업한 후 '#리얼FITT360' 해쉬태그와 함께 유튜브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KT는 추석 연휴 기간 KT로밍센터를 방문해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가입하는 선착순 6000명에게 여행토퍼(사진 촬영 시 프레임에 넣어 들고 찍는 소품)를 제공한다.

KT는 10일부터 미얀마·아이슬란드·카타르에 '로밍ON'을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로밍ON 적용 국가는 33개국이다. 

'로밍ON'은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과 동일한 초당 1.98원으로 로밍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로밍ON 서비스는 별도 신청하거나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더라도 KT고객이면 누구나 자동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