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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일 소재부품 지원센터와 KIST 반도체연구소 방문

청와대. 총리실

by 문성 2019. 9. 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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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는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 기업들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홍남기 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과 함께 센터를 찾아 "아직 실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을 테지만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니 안이하게 생각하지 않고 대응해야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 청와대)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반도체연구소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는 경제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으로부터 연구소 역할 등을 보고받고 "차세대 반도체를 미래 먹거리로 하려면 전문 인력들이 필요한데 적시적소에 있느냐" 물었고, 장 소장이 "여전히 인력이 모자라 이 부분을 신경을 써주셔야 한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동행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가리키며 "반도체 석학을 과기부 장관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시찰을 마친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과학기술의 힘으로!'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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