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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핵심소재 의존 줄여야…핵심 R&D 예타 면제도 추진"

청와대. 총리실

by 문성 2019. 8. 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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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책임 있는 경제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핵심소재의 특정국가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제조업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전주시 효성 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개최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사진. 청와대)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탄소섬유 등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선정해 향후 7년간 7~8조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며 "자립화가 시급한 핵심 R&D에 대해서는 예타 면제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속한 기술개발이 가능한 소재·부품 분야는 재정·세제·금융·규제완화 등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빠르게 육성하고 해외 기술도입이 필요한 분야는 M&A를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며 "방산, 로봇, 우주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사용될 초고강도, 초고탄성 탄소섬유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또 "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수소경제 같은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4배 가볍고 강도는 10배 강해 '꿈의 첨단소재'로 불리지만, 일본 의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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