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가 12일 오후 차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 9명을 확정했다.
KT 이사회는 이날 밤 지배구조위원회가 선정한 차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 9명 중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8명 후보자 명단을 밝혔다.
공개 후보자는 노준형. 구현모, 김태호, 박윤영, 이동면, 임헌문, 최두환, 표현명 씨 등 8명이다.
그룹사 43개, 직원 수 6만1619명(5월말 대기업집단현황 공시기준)이 일하는 국내 최대 ICT기업 KT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자 9명 중 명단을 공개한 8명은 KT 현직 임원, KT 전직 임원, 장관 출신이다.
KT 내부 후보자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등이 △전직 KT 출신으로는 임헌문 전 Mass총괄 사장, 김태호 전 KT 혁신기획실장(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텔레콤&컨버전스 부문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이사(전 KT종합기술원장) 등이다.
전직 장관 출신으로는 과기정통부 장관 출신인 노준형 씨가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사외이사 8명 전원과 사내이사 1명이 참여하는 회장후보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구)심사를 받는다. 회장후보심사위가 복수 후보를 압축한 뒤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가 연내 최종 1명을 추천한다.
지난달 5일 마감한 KT 외부 인사 공개 모집엔 총 3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21명의 후보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했다. 나머지 9명은 전문기관(헤드헌터)을 통해 추천받은 후보자다. KT 사외이사 4명, 사내이사 1명으로 꾸려진 지배구조위원회는 여기에 사내 회장 후보 7명을 포함해 총 37명을 한 달여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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