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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내년 보안이슈 TOP 5 빌표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9. 12. 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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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는 17'2020년 예상 보안이슈 TOP 5'(사진)를 발표했다.

이스트시큐리티가 발표한 보안이슈는 멀티 플랫폼이 활용된 공격 기법 확대 개인에서 기업으로 랜섬웨어 공격타깃 변화 조직에서 사용하는 관리 도구를 악용하는 공격 지속 문서 파일 취약점을 활용한 스피어 피싱 고도화 공급망 공격과 워터링 홀(Watering Hole) 공격 형태의 결합 등이다.

전통적인 이메일을 활용한 사회공학적 기법은 물론, 페이스북과 같은 SNS,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사이트, 카카오톡 등을 통한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 앱 전파 방식의 고도화 및 맞춤형 모바일 APT(지능형 타깃 공격) 공격의 범위가 확대할 전망이다. OS 악성코드를 활용한 공격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국방·통일·외교·안보 및 대북 관계자를 겨냥한 표적 공격이 모바일로 집중될 것으로 본다.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던 랜섬웨어 공격은 향후 공격자들은 일단 공격에 성공하면 크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자금력이 있는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서비스 범위가 넓은 인프라 제공업체 및 데이터저장소(DB)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윈도우관리도구(WMI), 원격접근 및 관리 툴, AD(ActiveDirectory), 계정관리 툴 등 조직에서 사용하는 정상적인 관리 도구 혹은 정상적인 관리 도구를 크래킹한 툴을 악용하는 방식으로 공격자들은 정상적인 프로세스로 가장하여 타깃에 조용히 접근할 것이다.

한글(.HWP), 워드(.DOC) 등의 문서 형식을 기반으로 한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은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효과가 높은 공격 방식 중 하나로, 내년에도 문서 파일 취약점을 활용한 공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파일에 접근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존 웹 취약점을 악용해 특정 타깃을 노리는 워터링 홀 공격에서 공급망 공격 형태의 개념이 결합된 형태로 공격 수법이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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