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는 27일 차기 회장 후보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사진)을 확정했다.
구 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구 후보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선임 때부터 2023년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3년이다.
구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엄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박사를 수료했다. 1987년 첫 직장으로 입사한 KT에서 회장 비서실장과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친 뒤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맡고 있다. 황 회장 비서실장을 지내 조직 내에서는 황 회장 측근으로 분류한다. KT그룹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무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KT 회장은 연간 23조4000억원의 매출과 1조2000억원의 이익을 내는 국내 대표 통신사를 이끄는 자리다. KT의 계열사는 42개에 달하며, 본사 직원 2만3000여명에 계열사까지 합하면 6만여명의 직원이다.
삼성전자, 국내 스타트업체와 CES 참가... 세계 시장 진출도 지원 (0) | 2019.12.30 |
---|---|
SKT, 전라선 등 4개 구간 LTE-R 구축사업 추가 수주 (0) | 2019.12.28 |
SKT, 연말연시 이동통신서비스 품질 집중관리 (2) | 2019.12.27 |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C랩 9기 스타트업 모집 (0) | 2019.12.27 |
"집안에 텃밭을" LG전자, 신개념 식물재배기 공개...20여 종 채소 재배 (0) | 2019.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