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도 관광두레PD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2020년도 관광두레피디(PD)’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관광두레’는 현재 51개 지역, 208개 주민사업체,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했고 지금까지 102명을 관광두레피디로 선발했다.

 

관광두레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기본 육성 기간 3년 동안 관광두레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발굴된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상담(멘토링), 시범 사업(파일럿) 비용 및 판로 개척 등을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

 

관광두레피디 선발 심사 시 주요 평가 요소는 후보자의 역량, 대상 지역의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의 협력 계획 등이다. 최종 선발 명단과 사업 지역은 서류 평가와 발표 면접 등을 거쳐 2020년 3월에 발표한다.

 

관광두레피디 공모 안내와 신청 방법, 관련 서식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누리집(www.kc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관광두레피디 공모 설명회를 서울(1. 17. 영등포역), 대구(1. 21. 동대구역), 대전(1. 29.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예비 지원자와 지자체 관계자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지역	일시	주소	장소	약도
서울	1. 17.(금), 13:30~ 16: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102길 14	영등포역 서편3층 대회의실 (전철게이트 앞)
대구	1. 21.(화), 13:30~ 16:00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550	동대구역 3층 102호 회의실 (역광장 기준 1층)
대전	1. 29.(수),  13:30~ 16:00	대전역 서광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5층 우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