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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문화재청과 ‘AR 덕수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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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20. 3.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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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함께 수천 여장의 항공사진과 AR요소기술을 기반으로 덕수궁을 3차원 입체 표현한 ‘AR 덕수궁’(사진. SKT)을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AR 덕수궁점프 AR’앱에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으며, 덕수궁내12개의 건물과 61205에 달하는 공간을 내 손 위에 올려놓고 자유자재로 볼 수 있는 3D ‘AR 지도‘AR포토존등을 제공한다.

 

AR지도는 덕수궁내 건물 안내와 포토존·편의시설 등을 표시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도 쉽게 다닐 수 있는 추천코스 등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SK텔레콤은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영문 버전도 3월 말경 추가할 예정이며, 향후 AR플레이스를 지속 진화·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덕수궁내 대한문과 석어당·중화전·석조전 등 4개 지역에서 판다·고양이·웰시코기 등 AR 동물들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AR 포토존도 제공한다.

 

또 왕이나 왕비 그리고 영의정·수문장 등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담는 셀피 기능(‘전생체험’)도 갖췄다.

 

덕수궁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드론 및 여러 대의 카메라로 덕수궁 현장을 실사 촬영하고 ‘eSpace 기술’*사진측량기술을 통해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3차원 덕수궁 공간모델을 생성했다.

 

여기에 소요된 드론사진이 2천여장, 건물과 공간 구석구석을 담은 그라운드 사진이 7500여장 등 1만여장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획득, 가공했다.

 

또 이용자들이 덕수궁을 스마트 폰에서 상하좌우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돌려보고, 가까이·멀리 시점을 달리해 볼 수 있도록 고속실사 렌더링 기술공간분할 렌더링 기술’, ‘LOD렌더링 기술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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