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SC 참여 스타트업 6개국 92개사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3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KSC)에서 현지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92개사를 모집하고 스웨덴과 인도 등 6개국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KSC는 국내·외 투자유치 받거나 또는 엑셀러레이터의 추천을 받은 해외진출이 준비된 스타트업을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시장에의 안착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경제위기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에서 투자자 매칭 및 대기업 파트너쉽 구축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인도, 미국 6개국에서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할 총 92개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6월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현지 진출에 적합한 후속지원을 국가별로 특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 사무공간, 진출자금(1,000만원), 후속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5~10주), 스타트업 전용바우처, 데모데이/IR 등의 후속지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안착을 전폭 지원한다.

 

<2020년 KSC 현지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개요>

 

국가	선정규모	일정*	특화업종**	창업생태계 특징
KSC스톡홀름 (붙임1)	20개사	6.8~6.12.(1주)	인공지능, 게임 등	Skype, IKEA, Spotify 등 유니콘기업 다수 배출(세계 2위), 글로벌 대기업, 스타트업 집적한 입주환경 (Epicenter-스웨덴 최대 공유오피스)
		9~11월(10주, 후속)
KSC헬싱키 (붙임1)	20개사	현지 사정으로추후공고	디지털 헬스 등	산·학·연 클러스터 활용한 기술지원 정부·대기업 간 상생과 협력 추구
KSC이스라엘 (붙임1)	20개사	6.28~7.2. (1주)	교육/농업, 소셜테크, 의료, 헬스IT 등	미국과 밀접한 창업환경을 보유하여 벤처캐피탈 활용이 용이, 1인당 창업비율 세계 1위
		8~9월(5주, 후속)
KSC싱가포르 (붙임1)	12개사	6.22~6.26(1주)	사이버 보안, 핀테크 등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 보유 및 한국 스타트업 진출 활발하여 유사업종 및 유사 성장단계 기업과의 매칭 시스템 활용가능
		7~8월(8주, 후속)
KSC뉴델리 (붙임2)	10개사	6~8월(6주)	전기차, 의료기기, IT 등	신남방지역의 스타트업 진출거점으로 구글, 페이스북, 삼성 등 대기업 인도본사 입지
KSC시애틀 (붙임3)	10개사	8~9월(국내3주, 해외3주)	e-커머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글로벌 혁신기업 본사 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