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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신제품...국내 1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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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20. 7. 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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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0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HW-Q950T’‘HW-Q900T’(사진. 삼성전자)8일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거 8일 밝혔다.

삼성 사운드바 HW-Q950THW-Q900T의 국내 출고가는 각각 190만원, 140만원이며, 국내 시장에는 14일에 선보인다.

HW-Q950T는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두 개의 무선 후방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를 포함해 가정용으로는 최다 채널인 9.1.4 채널을 지원하며, HW-Q900T는 본체와 서브 우퍼 만으로 7.1.2 채널을 지원한다.

9.1.4 채널은 기존 7.1.4 채널에 좌우 와이드 스피커가 추가된 것으로 물체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해주며, 사용자 전면 기준 좌우 60도 전후 각도에서 나오는 전측방 사운드를 들려줌으로써 사운드 범위가 넓어져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2020년형 삼성 QLED TV와 연동할 경우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Q-심포니기능도 지원한다.

‘Q-심포니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제품은 기존 대비 사운드바 본체 높이를 13mm이상 낮춘 69.5mm로 설계돼 스탠드형 TV와 같이 설치하는 경우에도 화면을 가리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사운드 투과율을 극대화한 크바드라트(Kvadrat)’사의 패브릭 소재를 제품 전면에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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