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통3사 간 망을 공유(로밍)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1일 '농어촌 5G 로밍 전담반'을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 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농어촌 지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사 간 망을 공유하는 의견이 제기되어 공감대를 형성했다.
과거에 2개 통신사 간 자율협상 로밍은 실시한 적이 있으나, 이번에 추진하는 농어촌 로밍은 우리나라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에 대해 국내 이통3사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것이다.
로밍 T/F에서는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연구기관(ETRI), 표준화기관(TTA),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과기정통부로 구성되며, ▲ 로밍의 기술적 방법, ▲ 대상 지역, ▲ 로밍 기간, ▲ 이통3사 간 대가 정산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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