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승 미니 전기자동차가 곧 나온다.
국내 전기차 강소기업 쎄미시스코는 새 전기차 모델 '이브이 제타(EV Z)'(사진. 쎄미시스코)를 오는 17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브이 제타의 출시 가격은 2750만원으로 결정했다.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적용하면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1380~163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브이 제타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250km를 달린다. 차체 길이 2.82m·너비 1.53m·높이 1.52m의 콤팩트한 사이즈다. 좁은 골목 주차도 가능하다. 기존 주차 면적 1곳에 2대를 주차할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충전할 수 있다.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충전소와 민·관영 주차장 등 국내에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출력 33kW 모터와 26kWh 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시 환경부의 도심주행모드 기준으로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8년 또는 주행거리 12만㎞까지 보증된다.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휠,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피아노 블랙 우드그레인 등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9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핸들 조작에도 차체의 자세를 잡아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기술로 주행 안전성을 더했다.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 에어백,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 등도 탑재했다.
자동차 키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솔루션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가족이나 친구에게 차량 조작 권한을 넘겨주는 것도 가능하다.
EV Z는 국토부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전기차 보조금 자격 획득을 위한 평가만을 남겨 놓고 있다. 차량 소비자 인도는 10월 말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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