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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17일 ‘2020 온라인 기술이전 설명회’개최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20. 9. 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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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오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2020 KAIST 온라인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한다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년간의 행사와는 다르게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KAIST 기술가치창출원은 핵심 바이오 분야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총 10종의 미래 유망 신기술을 선정해 소개한다.

1부에서는 4개의 바이오 기술을 선보인다.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대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초저온 전자현미경 이용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개발 기술(생명과학과 송지준 교수), 호메오 단백질 특성 기반 망막재생 촉진 기술(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 고화질 초소형 3차원 내시경 카메라 기술(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TSP1 단백질 억제제 함유 파브리병의 예방 및 치료제(생명과학과 한용만 교수) 등이다.

특히, 김진우 교수의 호메오 단백질 특성 기반 망막재생 촉진 기술은 녹내장·나이 관련 황반변성·망막색소변성증 등 전 세계 2% 이상의 인구가 앓고 있는 망막 퇴행성 질환의 망막 재생 촉진 기술이다. 망막 신경 재생을 담당하는 뮬러글리아세포의 분열을 촉진하는 기술로 신경 세포 분화 기술을 접목할 경우 다양한 망막 신경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신개념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송지준 교수는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거대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고해상도로 규명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단백질 구조를 바탕으로 한 AI 신약개발 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첨단 초저온 전자현미경 구조 규명 기술이며 송 교수 연구팀이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연구 성과다.

2부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엄선한 기술을 소개한다. iCVD를 이용한 유기막 공정 및 장치(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열전달 패턴 분석을 기반 자동 평가/모니터링 기술(건설및환경공학과 손훈 교수), 물과 친수성 섬유 멤브레인을 이용한 발전기술(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의료용 금속 3D 프린팅 기술(신소재공학과 최벽파 교수), 나트륨 및 황화구리를 이용한 2차전지 기술(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다채널을 이용한 음성인식 방법(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6개다.

육종민 교수의 나트륨 및 황화구리를 이용한 2차전지 기술은 황화구리를 이용해 기존 리튬이온 전지와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30% 이상 저렴한 전지를 만들 수 있는 나트륨 저장 기술이다.

김일두 교수는 물을 이용한 전기에너지 생성장치 기술을 선보인다. 탄소층이 코팅된 친수성 섬유 멤브레인을 활용한 전기에너지 생성장치는 물리적인 에너지를 이용하지 않아 가장 저렴하면서도 손쉽게 전기를 얻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가 열리는 동안 참여 기업이 댓글로 질의를 올리면 연구자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사전등록을 마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술이전 상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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