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차례씩, 총 16회에 걸쳐 중학교 1~2학년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체험 교육 ‘왕실 그림 속 전문인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을 비롯한 다양한 조선 시대 왕실 그림과 문헌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해당 장면, 물품을 살펴보며 조선 시대의 전문인과 직업을 이해하고 현재 직업과 연계했다.
소개하는 전문인은 국가 관청 소속 화원(화가), 역관(통역사), 천문관(천문학자), 의관(의사) 네 분야다.
화원(畵員)은 조선 시대의 그림 제작 관청인 도화서에 소속되어 국왕의 초상화(어진), 왕실의 행사기록화 등을 그리는 일을 담당했던 전문인이다. 화원이 하는 일은 박물관 소장 유물인 ‘화성능행도’와 ‘영조 어진(보물 제932호)’등을 통해 살펴볼 계획이다.
천문관(天文官)은 하늘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했던 전문인으로 국가 일정을 정하거나 백성들의 농사짓기에 참고가 되는 자료를 제공한 전문가들이다. 동궐도(국보 제249호)와 앙부일구(보물 제845호) 등을 통해 알아본다.
의관(醫官)은 내의원, 혜민서 등의 의료 기관에 소속되어 국가 의료 업무를 담당했다. ‘동의보감’과 왕실의 진료에 참고했던 ‘청동경혈인체상’ 등 박물관 소장 유물을 통해 당시 의관이 하던 일을 알아볼 계획이다.
역관(譯官)은 중국, 일본 외교와 관련해 통역을 담당했던 전문인으로, ‘조선통신사 행렬도’와 ‘화음계몽(華音啓蒙, 조선 고종 때 편찬한 중국어 회화책)’ 등을 통해 오늘날 통역사에 해당하는 역관의 업무를 살펴본다.
온라인 교육은 유튜브ㆍ네이버 밴드ㆍ화상강의 플랫폼 등 신청 학급과 협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신청방법은 유선으로 일정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신청 학급에는 활동지를 무료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 교육-교육신청-온라인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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