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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하노이에 비즈니스센터 8일 개소

베트남

by 문성 2020. 10.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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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일 신남방 지역에서의 한류 콘텐츠 진출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콘진원 베트남 비즈니스센터’ (사진. 콘지원)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을 포함한 신남방 지역은 중화권·일본·북미에 이어 4위권의 한류 콘텐츠산업 시장이며 콘텐츠산업 수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19.9%(’16~’18년 평균)로 그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우리 기업과 콘텐츠가 신남방 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정보 조사 및 제공, 홍보, 비대면 온라인 사업 상담회(B2B), -베 콘텐츠 교류협력 및 공동제작, 국제 시장 행사 참가 및 신규 시장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 따 꽝 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석진영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원장, 박종선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지사장, 윤상호 베트남 한인회장, 김한용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KORCHAM) 회장 등 한-베트남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콘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언론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센터 개소 배경, 신남방정책 및 신한류를 통한 양국 협력 비전 등을 소개하고, 방송·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콘진원과 현지 주요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문체부는 베트남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등 현지 관계 기관들과 함께, 연관 산업 동반성장 등 신한류 확산을 위한 문화·콘텐츠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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