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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그룹이 인수... 3월 정식 출범

기업

by 문성 2021. 1.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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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인천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사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

신세계구룹은 구단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며,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한다.

,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해 SK와이번스가 쌓아온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야구장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 프로야구의 질적/양적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야구장 밖에서도 신세계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 사는 최대한 빠르게 구단 출범과 관련된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개막하는 2021 KBO 정규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야구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팬과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기적으로 돔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T대한민국 스포츠 육성 TF’를 발족해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국내 스포츠의 글로벌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AR/VR 등 첨단 ICT와 결합한 미래형 스포츠 발굴과 투자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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