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과학관 5곳, ‘가상현실(VR) 특별전시’ 10일부터 공개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대표 국립과학관 5곳(중앙, 과천, 광주, 대구, 부산과학관)의 기획 특별전시 7건을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으로 구축해, 10일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은 직접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PC, 스마트폰,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3D VR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시 플랫폼이다.

온라인 VR 전시관 서비스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 ‘온라인 전시관’ 메뉴를 통해 제공한다.던 `20년에 개최한 5개 기획전시(<근대과학의 태동, 갈릴레오와 뉴턴>, <호모 인포매티쿠스>, <기후위기 당장 행동하라>, <생물의 이동과 적응>, <인간의 삶>)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돌아온 공룡>)과 올해 4월에 개관 예정인 신규 특별전(<플라스틱? PLASTIC!>)을 포함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온라인 VR 전시관과 연계한 ‘포스터 따라하기 챌린지’ 및 ‘SNS 관람후기 이벤트‘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2월 10일부터 진행할 이벤트 세부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오큘러스 VR 헤드셋, 꿈돌이 굿즈, 이모티콘, 5대 국립과학관 굿즈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과학관 누리집(http://www.science.go.kr)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