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9일부터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방송대상에는 기존 ‘사회 통합’ 부문과 ‘문화 다양성’ 부문을 ‘사회 문화 발전’ 부문으로 통합하고,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OTT) 활성화 등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자 ‘웹앱 콘텐츠’ 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방송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도 공로상을 추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8점과 특별상 5점 등이다.
올해는 방송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평가단을 운영해 심사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평가를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10명 내외로 5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이달 9일 부터 4월 1일까지 출품서 등의 자료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모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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