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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 50주년 맞아 ‘무령왕의 해’ 기념행사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21. 2. 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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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공주시는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 백제 갱위강국’ 1500년을 맞아 송산리고분군 등 공주시 일원에서 25무령왕의 해선포식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24일 밝혔다.

백제 제25 무령왕(재위 501~523. 사진. 공주시)과 왕비가 합장된 무령왕릉은 송산리고분군(사적 제13)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175호분과 6호분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작업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다.

무령왕릉은 삼국 시대의 왕의 무덤 가운데 도굴되지 않고 능의 주인공과 축조연대, 내부구조, 부장유물을 온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무덤으로, 학술, 문화재 가치가 뛰어나 발굴 당시부터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재청과 공주시가 마련한 주요 행사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25무령왕의 해선포식 개최을 시작으로 송산리고분군 발굴조사 고유제(3), 공주 송산리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설명회(4~8), 무령왕릉 탄생제(7), 송산리고분군 최신 조사·연구 성과국제학술대회(7), 백제 고분정비의 어제와 오늘학술대회(8), 무령왕릉 발굴당시와 현재’, 사진전시회(7), 미래세대(초등학생) 체험활동(7), 무령왕릉 다큐멘터리 제작·방영(10), 무령왕 동상 제작·설치(9), 무령왕릉 발굴 기념도서 제작·배포(12) 등이다.

문화재청은 공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하여 백제문화권 내 중요 핵심유적인 부여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익산 왕궁리유적에 대한 국가 주도의 책임 있는 중장기 학술조사·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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