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3월초부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 활동 시작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초부터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사진. 과천과학관)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중학생 20여명으로 구성한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올해 초 6주 양성과정을 통해 과학관 전시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전시해설 방법 등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앞으로 이들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은 스스로 작성한 시나리오와 함께 과천과학관 전시물 해설과 과학해설 프로그램을 보조하고, 온라인 매체(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과학관 소식 알림 및 전시물 연계 과학 카드 뉴스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상호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 전문 과학해설사(SC)와의 1대1 전담 멘토링 제도를 운영,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에게 개인별 맞춤형 조언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학기 중(주말, 공휴일) 및 방학기간(1월, 2월, 8월)에 상설 전시관에서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직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