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덕이 만난 생각의 리더]<2>이광형 미래준비위원장
미래전략이 새해 생존의 화두(話頭)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10년 이상 장기 비전을 제시할 ‘미래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IT와 융합, 기술, 데이터 등 11개 분야 산·학·연 민간전문가 1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동안 정부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1년 동안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명목상의 위원회도 있었다. 이광형 위원장(사진.전자신문)은 “미래전략은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 정권 임기나 부처와 무관하게 정권이 바뀌어도 추진할 수 있는 미래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는 창조하는 것”이라며 “한국 미래는 창업(創業)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
[특별기획] 생각의 리더
2015. 1. 16.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