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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부활하나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2. 1. 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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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19일 기자간단회에서 “집권하면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부활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찬간담회에세  기자들이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부활하고 과기부총리를 두겠느냐'고 묻자 "네, 어쨌든 거기에도 컨트롤타워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민주당은 집권하면 정보미디어부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차기 정권에서는 어떤 형태건 합의제인 방송통신위원회체제를 독임제 형태로 개편할 것으로 본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12월13일 과기 17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출범식 때의 '과학기술 전담부처 적극 검토' 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단회에서 발언은 확정적이다.

 

박 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그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의 융합과 산업화를 통한 창의국가 세미나'를 열고 과학기술 부처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과학기술 정책의 추진을 위해 현재 제 역할을 못하는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상의 위치를 갖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정보통신업계는 정부에 IT컨트롤타워 싡설을 강력히 요구했으니 정부는 이런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번에 여야가 공히 정통부 신설을 밝힘에 따라 차기 정권에서 정통부와 과기처 부활은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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