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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11월 중 수요일 ‘고궁 음악회’개최

문화. 관광.게임

by 문성 2018. 11.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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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이 가을 단풍 아래 무료로 매주 수요일 오후 판소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11월에 3회에 걸려 2층 로비에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

 11월 중 공연은 7일과 14, 213차례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다.

이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명창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 공연을 선보이는 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다.

음악회에는 소리꾼 오단해(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와 그의 오래된 친구이자 고수로 활동하는 이우성(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이 소리와 장단의 합을 맞춘다.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북 치는 사람)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장르다.

이자리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판소리를 주제로 추임새 배우기,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을 진행한다.

28일 공연에는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전태원(JTBC 팬텀싱어2 출연, 전주대사습 2)이 함께한다. 공연자로부터 듣는 판소리에 대한 정보도 듣고 젊은 소리꾼의 신명나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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