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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공약 "벤처. SW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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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2. 7.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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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전의원장은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를 최우선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박 전 위원장은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일은 시대적 과제"라며 "정당한 기업활동은 최대한 보장하되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고 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일자리에 대해서는 "고용률 중심의 국정운영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전통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 ▲문화·소프트웨어 산업 등 일자리 창출형 미래 산업 지원·육성 ▲아이디어 및 벤처 창업 활성화 ▲내수 중소기업 육성 ▲혁신기업·혁신기술을 지속개발 등을 약속했다.

 

복지확대와 관련해서는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확립하겠다"며 "복지가 국민 개개인이 가진 자기 역량을 뒷받침하고 끌어내 자립·자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3대 핵심과제를 아우르는 국가발전 비전을 '오천만 국민행복 플랜'으로 명명했다.

 

그는 투명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공개와 공유, 소통과 협력을 정부운영의 핵심원리로 삼아 정보를 독점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국민행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 전문>

 

저는 '경제민주화 실현' '일자리 창출', 그리고 '복지의 확대'를 국민행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삼겠습니다.

 

국민행복의 길을 열어갈 첫 번째 과제로 저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중소기업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들의 꿈이 다시 샘솟게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경제는 효율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공정성의 중요성을 간과하였고 그 결과 경제주체간에 격차가 확대되고, 불균형이 심화되어 왔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일은 시대적 과제입니다. 정당한 기업활동은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지만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는 과감하고 단호하게 개입하는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국민행복의 길을 열어갈 두 번째 과제로 저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고용률 중심의 국정운영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전통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습니다.

 

문화산업, 소프트웨어 산업 등 일자리 창출형 미래 산업을 적극 지원·육성하고 아이디어 창업과 벤처 창업의 획기적인 활성화로 청년일자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수출 일변도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성장을 견인하는 쌍끌이 경제를 만들어내수 중소기업을 키워나가면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혁신기업, 혁신기술을 끊임없이 만들겠습니다.

 

국민행복의 길을 열어갈 세 번째 과제로 우리의 실정에 맞으면서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확립하겠습니다.

 

복지가 국민 개개인이 가진 자기 역량을 뒷받침하고 끌어내서 자립·자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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