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홍 청와대 미래전략 수석은 16일 최근 논란이 되는 창조경제에 대해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밝혔다.
최 미래전략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IT리더스포럼` 4월 정기조찬회(사진. 전자신문)에서 "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모방과 응용을 통한 추격형 성장에서 창의에 기반을 둔 선도형 성장으로, 양과 하드웨어 중심에서 질과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대기업 독점이 아니라 대중소기업 상생으로, 실패가 끝이 아니라 혁신의 바탕과 재도전 기회가 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창조경제 기반인 ICT와 과학기술 역량 강화 △새 산업과 시장을 키워 미래 먹거리 창출 △모든 경제주체가 창업과 새시장 창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창의성이 공정하게 보상받는 환경 조성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정부 일하는 방식 혁신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경제도약을 위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공공정보를 폭넓게 개방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고 `국민행복 테크놀로지`를 만들기 위해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며“ 창조경제를 창업으로 생각한다면 실패하고 만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창의성이라는 한국인 DNA를 잘 활용해 한국형 경제 모델로 삼아 정권이 바뀌더라도 정신·경제·제도혁명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며 "현재 정부 부처 등에서 500개의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며 ”부처간 업무 중복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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