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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 19일 서울광장에서

전직 대통령 이야기

by 문성 2013. 5. 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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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식과 추모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앞 광장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노무현 오마주' 초대형 얼굴 만들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울추모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추모제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는 노 대통령의 어록을 주제로  ▲노란 화분 무료분양 ▲노무현 보드게임 ▲노짱 즉석사진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판화체험 ▲4주기 한정 기획상품판매 ▲봉하장터 등이 열린다.

 

 

특히 시민 천여명이 직접 참여해 서울광장에 노 대통령의 초대형 얼굴을 재현하는 '픽셀 아트'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재단은 전했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가수 이승환, 조관우, 신해철씨의 공연이 시작되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힐링토크' 등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민주당 의원도 추모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싱어송라이터 송시현 감독이 작곡해 썸뮤지컬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노무현 레퀴엠'을 끝으로 끝난다.

 

노 대통령 서거 4주기 서울추모문화제는 노무현재단과 시민기획위원회가 주최한다.

 

추모제에 앞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남산 둘레길 시민걷기대회'가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서거 4주기인 오는 23일 2시 봉하 대통령 묘역에서 추도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추도사는 참여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역임한 고영구 변호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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